-
평점
-
작성일 2021-04-29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0
[향 선호도] 시원한 머스크 < 바질 라임 < 일반 < 마이크로 바이옴 < 블랑쉬 머스크 < 자스민 < 릴리 드 모헬리 < 페어 앤 프리지아 < (같거나 많음) 피오니
- 시원한 머스크: 개인적으로 남자 스킨 로션 향 안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 아빠 스킨향 엄청 좋아하는데도 이 향은... 시큼한 시트러스 향..? 같은게 강하게 느껴져서 개인적으로는 머스크 향을 기대하고 사용했는데 그건 아니였던거 같아요!
- 바질 라임: 패키지가 예뻐서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제품이었는데 이것도 남자 스킨향 같은 냄새라 생각보다 실망했던거 같아요ㅋㅋ
- 일반: 향 딱 맡자마자 호텔에서 주는 어메니티 샴푸 향 같았어요!!
- 마이크로 바이옴: 나쁘지도 좋지도 않았던 향 같은데 일반 샴푸 느낌이었던 거 같아요!
- 블랑쉬 머스크: 우리가 생각하는 머스크 향이 가볍게 느껴지긴하나 그 향이 훑고 지나가는 느낌? 가벼운 느낌의 머스크라는 표현이 제일 잘 맞는듯!
- 자스민: 나쁘지 않았지만 어디선가 맡아봤는데 어디서 맡았는지 모르는 향?이었던걸로 기억해요! 근데 되게 깊은 향이 느껴졌고 달달했던거 같아요 ㅎㅎ
- 릴리 드 모헬리: 일랑일랑이 느껴지긴 하는데 뭔가.. 아카시아의 시원한 느낌이랑 꿀 냄새가 더 많이 나는 느낌이였어요!
- 페어 앤 프리지아: 개인적으로 엄청 기대했던 향이고 나쁘지 않았어요! 뭔가 자스민이랑 피오니를 섞어 놓은 향 같았다고 해야하나... 개인적으로 이 향이 제일 지속력 좋은 향이었던거 같아요~
- 피오니: 후기나 광고로 조말론 향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맡자마자 아 진짜 그 향이다! 했어요ㅎㅎ 개인적으로 이 향이 제일 좋았고 우아했던거 같아요~
[향 지속력] 솔직히 샴푸만 샘플로 받은거라 트리트먼트는 제가 원래 갖고 있던 일반 모발 손상용 사용하면서 향이 섞였을거라고 생각해요~ 9종 샘플 중에 워터 트리트먼트가 있길래 그걸 사용했더니 확실히 마지막에 트리트먼트 향이 훨~씬 더 많이 남아있더라구요! (트리트먼트 효과는 아래에 ;))
그리고 광고에 톤에 따른 향 추천 이미지도 보았는데! 참고로 저는 겨울 쿨톤이에요! 피오니가 의외로 향이 깊어서 겨울쿨톤에 잘어울릴거 같았는데 봄 웜톤으로 추천이길래 오잉? 했어요 ㅎㅎ
[사용감] 제가 세자매인데 셋 중에 머리 숱이 제일 많아서 유일한 자랑거리였는데... 탈색 후 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서 이제는 셋 중에 제일 없어요 ㅠㅠ 암튼 숱이 많지 않은 편인데도 6ml 용량이 사알짝 부족하더라구요! 그래서 생각보다 거품이 잘 안난 것도 있고, 물이 얼만큼 묻었냐에 따라서도 거품양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ㅎㅎ(확실히 머리를 흠뻑 적셔야 풍성한 거품이 나요) 샘플이 8ml 정도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트리트먼트 사용감은 일단 쏘쏘였던거 같아요~ 부드럽고 향이 오래가서 좋은 건 있는데, 물 타입이다 보니까 많이 흘려서 버리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ㅠㅠ 많이 사용하게 되는거 같아서 조금 아쉬웠던거 같아요! 워터 트리트먼트는 처음 사용해본거였는데 진짜 바로 부드러워져서 놀래긴 했어요!
[탈모 효과] 두둥. 제가 닥터 그루트를 선택한 이유 = 탈모 샴푸인데 향이 좋아서.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주일동안 샴푸 샘플 사용하고 나서 어제 아침에 시간 없어서 은색 판에 머리카락 못빼고 갔는데도 동생한테 안혼났어요... (항상 머리카락 때문에 막혀서 무조건 샤워 후에는 그 배수구 망을 치우고 나와야 해요ㅠㅠ 안빼면 동생한테 욕이란 욕 다 먹음) 그 정도로 동생이 몰랐다는거죠... 저도 진짜 신기한데 많이 안빠졌더라구요 ㅋㅋㅋ
추가로, 저는 지금까지 안 써본 탈모 샴푸가 없어요ㅠㅠ T*, 한자 한글자 브랜드, 댕**리, 등등 한방 샴푸고 뭐고 일단 머리 안빠지게 하려고 다 사용해봤어요... 다만 아무래도 한방샴푸라는게 계속 거슬리더라구요.. 저는 머리를 자주 묶었다 풀었다 하는데 푸를 때 향이 확 퍼질 때가 있어서 여성스러운 향 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게 한 두번이 아닙니다. 도움되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