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8일
❌ 제 후기 블라인드 처리하지 마세요!

🔹향 : 그냥 보편적인 탈취제나 기타 용품에서 맡을 수 있는 딱 라임바질&만다린 향입니다. 제형 자체가 달라 조*론 같은거 기대하는건 무리입니다.

🔹 강도 : 머스크 모던과 마찬가지로 향이 약합니다. 원래 향수로 만들어도 강도가 낮은 계열이라서 뭐 딱히... 타인과 스쳐 지나갈 때 상대가 맡을 수 없습니다. 드라이 후 본인 조차도 ‘아~ 향 좋다~’라고 느낄 수 있는 포인트가 없습니다.

🔹 지속성 : 향도 약한데 지속성도 짧습니다.

🔹 탈모 관리 :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전혀 관리가 안되고 한 달 정도 쓰니 이전보다 머리가 더 빠지는거 같아요. 드라이 하고나면 바닥에 이전보다 머리카락이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탈모관리가 중요하면 해당 라인 제품으로 사세요.
개인적으로 탈모 샴푸는 타사 녹색병 제품으로는 확실히 효과를 봤고 가격도 착합니다.

🔹 가격 : 너무 비싸요.

🔹 마무리 : 가격에 비해 이도저도 아닌 것 같습니다. 퍼퓸 샴푸 컨셉이라면 향의 강도나 지속성이 납득될 만큼은 되어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못합니다. 제품 설명에 써있는 탈모관리 기능성은 잘 모르겠습니다.
향 자체는 오마주를 떠나 괜찮다고 생각되고, 확실히 느낀건 머리카락이 좀 강해졌다고 해야하나... 모자 썼을 때 확실히 덜 눌립니다. 머리 지름지는것도 이전에 쓰던 샴푸보다는 덜 지는것 같아요. 가격을 낮추면 납득 할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