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에디션을 사용한지 보름 정도 지났어요.
케이스의 황금빛처럼 반짝반짝 금빛이 빛나는 고급진 느낌의 샴푸로 사용하고 다음 날이 되어도 분위기 있는 샴푸향이 모발에 남아 코끝에 살짝살짝 느껴지네요.
전 아침마다 머리를 묶고 한 시간 정도 운동을 하는데 땀이 난 상태에서 머리끈을 풀어도 어제 감은 머리에서 샴푸의 향이 향긋하게 느껴져 기분이 좋아집니다.
같은 제품의 컨디셔너도 함께 사용중인데 하얀색 크리미한 느낌으로 조금만 사용해도 긴 머리가 부드러워집니다.
단 컨디셔너를 바로 헹구지 말고 발라놓고 5분 정도 지난 후에 헹구는게 훨씬 더 모발이 부드럽게 느껴지더라구요.
참고로 전 닥터그루트의 클래식화이트 제품의 향을 상당히 좋아하는데 애딕트키스에디션 제품의 향이 클래식화이트와 결이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니 클래식화이트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향에 대한 고민없이 써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