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정도 쓴 거 같은데 효과가 진짜 드라마틱해요…머리 너무 많이 빠져서 잘때 10가닥 일어날때 10가닥 옷갈아입고 나갈때 10가닥 걸어다닐때마다 숭숭 빠져서 다행히 머리가 잘 자라서 길이는 들쭉날쭉해도 어느정도 유지는 되는 것 같았거든요. 맨날 이부자리에 머리카락들이 엉겨있어서 피부도 따갑고 세정력도 아쉬워서 두피는 간지럽고 고민하다가 샀어요. 광고가 하도 많이 보여서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퍼퓸 샴푸라 관심 있었는데 금액대가 좀 있어서 고민하다 안 샀었거든요 그러다가 탈모 샴푸라는게 생각나서 샀어요 퍼퓸 샴푸인데 향기는 정말 취향이 아니었어요…비싼데 냄새도 별로고 그냥 써야겠다 해서 썼는데 효과가 진짜 좋더라구요…일단 냄새는 오래가긴 해요. 정말 취향이 아니라서 문젠데 머리 풀고 다니는데도 퇴근할때까지 유지되네요. 똑같이 머리 감는데 꾸덕한 제형이라 트리트먼트를 잘못산 줄 알았어요 근데 감으니까 자잘한 거품이 풍성하게 나서두피 세정이 정말 잘되더라고요 장발에 두피에 기름이 정말 잘생기는 편이라서 정말 깨끗하게 감으려면 세번 다섯번도 감곤 했는데 한번 감으면 두피가 깨끗하게 닦여서 머리가 간지럽거나 비듬 같은게 하나도 없어요 두피 세정도 세정인데 탈모샴푸라더니 효과가 진짜 좋았어요 머리감을 때마다 머리카락이 50가닥는 빠지는 것 같았는데 지금 1/3도 안빠져요 하루만 청소기 안돌려도 머리카락 천지던 바닥도 확실히 줄어든게 보이네요 너무 많이 빠져서이부자리에서 주워도 주워도 나오던 머리카락이 확 줄어서 너무 좋아요…비싸긴 한데 다음엔 향만 바꿔서 사볼까봐요…이러다 대머리 될 거 같았는데 머리가 덜 빠지니까 너무 좋아요…